심사평가원, 아름다운 제주에서 힐링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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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아름다운 제주에서 힐링을 나누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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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가정의 소아암 등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제3회 심사평가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를 지난 5월 30일~6월 1일 개최하였다.

  장기간의 투병으로 인해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5월 30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렸다. 누난증후군, 미토콘드리아 근육병 등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20가족 65명), 심평원봉사단 등 총 9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들과 추억 쌓기에 나섰다.

  투병생활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오랜 기간 여행이 힘들었던 희귀난치병 어린이와 가족들은 힐링의 섬 제주도에서 토피어리 만들기, 아쿠아리움 관람 등 문화체험과 가족간 단체 야외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고 치료 의지를 높이며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소아암 완치자로 구성된 레인보우브릿지 밴드가 함께하여 음악을 통해서 환아 및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 본인의 투병생활을 이겨낸 사연 등을 공유하며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특히, 3회에 걸쳐 매번 진행된 ‘건강기원 나무심기’에서는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완치를 기원하며 ‘건강⁺ ’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윤구 원장은 “오랜 투병생활과 간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면서 정서적 교감을 통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심사평가원은 지속적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건강⁺ 행복캠프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캠프」는 자존감향상프로그램인 「건강⁺ 행복교실」과 함께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및 가족의 정서적 분야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1,900여명의 심사평가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하는 심사평가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 (사진제공:건강보험 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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