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 활성화 기반조성 시범사업 선정
상태바
스마트워크 활성화 기반조성 시범사업 선정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5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 이하 진흥원)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13년 스마트워크 활성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선정 됐다.

 ‘스마트워크 활성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은 삶과 일의 균형을 통한 스마트 강국 구현을 위해 스마트워크를 국가 사회 전반에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환경 조성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시장창출, 중소기업·근로취약계층·블루컬러 직종까지 스마트 워크 확산을 목표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범 사업이다.

  ※스마트워크 : 스마트폰, PDA, 컴퓨터 등 ICT(정보기술과 통신기술)를 이용하여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 형태를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스마트워크 활성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은 ‘만화-영상 콘텐츠 창작협업 시스템 개발 및 시범사업’이란 과제명으로 국내․외 스마트워크 시범사업 최초로 일과, 사람 중심이 아닌 창작 중심의 스마트워크 구축 사업으로서 2013년 5월부터 사업을 착수하여 약 7개월 후인 11월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하게 된다.

  ‘만화-영상 콘텐츠 창작협업 시스템 개발 및 시범사업’은 만화창작 특유의 도제 시스템 및 창작 협업 작업에 따른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만화생태사슬의 핵심자산이자 주재료인 만화가의 디지털 원고 파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창작협업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만화창작 스마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만화 창작가들은 창작 원격협업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Smart 워크플레이스, 커뮤니케이션, Wiki를 이용하여 창작 작업의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여 창작비용 절감 및 창작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그리고 창작지원 멘토링 및 스마트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통해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1인·소규모 창작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창작자와 기업·일반 소비자가 자유롭게 만화콘텐츠를 거래함으로써 만화콘텐츠 창작협업을 보다 촉진하고 완성 콘텐츠 외 배경, 캐릭터 등이 거래되는 신규시장의 개척 및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의 만화-영상 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 개발 및 시범사업은 만화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 및 IT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만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수요 및 거래는 디지털화되고 있으나, 영세한 소규모 창작자를 위한 디지털 협업 체계가 미비한 실정으로, 스마트워크 기반의 창작 협업 체계와 만화콘텐츠 거래를 통해 효율적으로 만화를 창작하고 국내외 디지 털 만화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만화-영상 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 개발 및 시범사업을 계기로 콘텐츠 창작 산업 전반의 협업 솔루션의 도입을 유도하고 확산시켜 국내 문화콘텐츠 창작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만화생태사슬의 핵심자산이며 주재료인 만화가의 육필원고와 디지털 원고 파일을 보존할 수 있는 디지털 만화원고 저장소 구축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의 ‘만화-영상콘텐츠 창작협업 시스템 구축 및 시범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부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032-310-3030)에게 문의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