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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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 개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2.24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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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을 펼치는 공간으로의 첫발걸음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권선택 대전시장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4일(수) 오후 3시 대전 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부의장, 부교육감, 청소년,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 개관식을 갖고, 청소년의 꿈을 펼치는 공간으로서의 본격 운영에 첫발을 내딛었다.

청소년 치어리딩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직업체험관 동영상 상영에 이어 개관을 기념한 비전 선포식과 청소년 및 참석 내빈들이“I have a dream”을 함께 합창하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어 청소년의 꿈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내 설치된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은 2015년 3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1년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상3층에서 지상5층 시설면적 2,875㎡ 규모로 조성되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선호도 조사와 잡-월드의 인기체험관을 참고하여 16개 직업체험관 및 3개 응용체험관과 직업세계관, 진로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재방문율을 높이고,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심화과정 도입, 관리운영계획 수립,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학교단위 학생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청소년 전문 직업체험관으로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설계, 공사, 체험물품 구입에 이르기까지 총 86건의 계약 중 34건, 계약금액의 40%를 지역업체가 추진하도록 배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효과를 창출 하였다.

2015년 12월 준공 후 2016년 1~2월 시범운영 기간 중 324명의 청소년, 8개 학교 교사 및 타시도 청소년 담당부서, 청소년관련기관 등이 방문하였고, 시설 및 소프트웨어, 운영 프로그램 등이 진로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매우 만족스런 평가가 이뤄졌다.

권선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각 학교와 교육청, 청소년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스스로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 40분까지로 오전, 오후 각 2회씩 1일 4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42-222-0925, 홈페이지 www.wecan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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