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글로벌뉴스통신] 시민 및 공무원의 실생활 속에서 나오는 각종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19일 ‘2016년도 1/4분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실무부서에서 채택한 34건의 제안 중 7건에 대해 창안등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심사위에서는 9명의 위원이 참석해 국민 제안으로 채택된 ‘행사나 축제 시 온천천 활용’, ‘아산시 홈페이지 검색창 초기입력을 한글로’, ‘아산시청 홈페이지 개선을 제안합니다.’ ‘민원신청서 작성대에 무인발급기 요금안내’ 등 4건의 제안을 창안등급 입선[다]급으로 결정했다.
또한, 공무원 제안으로는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 결연대상 알림방식 개선’ 제안은 장려[다]급, ‘생활민원처리시스템에 민원이관 시 부가설명 기능추가’ 제안은 입선[나]급, 그리고 ‘민원인 편의를 위한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메뉴개선’ 제안은 입선[다]급으로 총 3건을 우수제안으로 결정했다.
오채환 정책기획담당관은 “올해도 시정현안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주제별 공모제안과 시민참여 확대 홍보강화 등으로 제안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012년 ‘아산시 제안제도 운영조례’ 전부개정 및 ‘시행규칙’ 제정과 ‘제안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심사제도의 효율화, 다양한 포상제도 등을 도입해 왔으며, 그 결과 2013년 대통령상 수상, 2015년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 종합평가 매우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등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