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광진갑,정송학 51.8% VS 김한길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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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광진갑,정송학 51.8% VS 김한길25.0%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6.02.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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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대결시,정송학 47.2% VS 전혜숙 23.2% VS 김한길 18.6%
   
▲ (사진제공:정송학 예비후보) 광진갑 예비후보(새누리당)

[서울=글로벌뉴스통신]여·야가 20년 간 ‘리턴 매치’를 해오고 있는 서울 광진구 (갑) 지역의 4.13 총선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정송학 예비후보가 야당 후보를 압도적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간지 <시사오늘>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5일 발표한 ‘4.13 총선 서울 광진구(갑) 지역 선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정송학 前 광진구청장이 51.8%,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이 25.0%로 나타났다. 정송학 예비후보가 김한길 의원을 26%p 이상 앞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3자 대결 조사 결과에서도 새누리당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이 47.2%,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前 의원이 23.2%,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이 18.6%로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가 2위 전혜숙 전 의원을 24%p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진구 갑 선거구는 19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성동구에서 분구된 이래 여․야 후보가 반복해서 당선돼왔다. 15대 총선에선 새정치국민회의 출신 의원이, 16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18대 총선 한나라당 19대 총선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이 당선되는 등 여․야가 ‘리턴 매치’를 보여온 만큼 총선 결과가 주목되는 대표적인 지역구 가운데 하나다.

현재까지 서울 광진갑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새누리당 후보는 정송학 前 광진구청장, 공천서류 접수와 함께 새누리당 광진갑 당협위원장 사퇴를 앞두고 있는 전지명 후보, 김홍식 前 선진통일당 당협위원장 등 3명이다.

이번에 모노리서치가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정송학 34.8%, 전지명 25.6%, 김홍식 7%로 정송학 예비후보의 적합도가 2,3위 후보를 합친 수치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송학 후보는 후지제록스(주) 일반사원에서부터 CEO까지 올랐으며, 민선 4기 광진구청장에 당선되어 행정에 경영을 접목한 ‘경영 행정’을 선보이며 기초단체 행정의 혁신을 이끌었다.

정송학 예비후보는 “광진구청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을 주민들이 알고 지지해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광진 갑에서 필승하여 ‘희망 광진’을 이루는 데 온 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 광진갑 지역 유권자(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됐으며 '2016년 1월 지역별 성별 연령별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가중치적용'에 따라 가중치를 보정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p다. 표본추출방법은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RDD', 조사방법은 '유선전화 ARS 전화조사'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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