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복합민원처리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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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복합민원처리 빨라졌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2.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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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과 신설운영 이후 민원처리기간 단축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가 지난달 1일자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허가과를 통해 복합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허가과 신설된 이후 지난 1월 한 달 동안 처리한 건축허가 건수는 10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처리기한도 10.95일로 전년 동월 처리기간인 12.77일보다 1.82일 단축해 약 14%의 단축률을 보였다.

올해 1월 한 달동안의 건축 사용승인건수도 전년 동월보다 15건이 많은 86건을 처리했으며, 민원처리기한도 8.58일로 전년 동월 9.12일보다 0.54일 단축했다.

이러한 수치는 법적 처리기한인 산진전용복합민원 25일, 개발행위복합민원 15일에 비해서는 최대 10일 이상 단축한 것으로, 이는 산지전용이나 농지전용, 개발행위 등 건축행위와 함께 의제되는 사항에 대해 허가과에서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민원업무를 처리함으로써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복합민원처리기간이 단축됐기 때문이다.

특히 허가과가 신설된 올해부터는 민원인이 건축행위에 의제되는 관련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허가과만 방문하면 관계법령과 허가기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민원처리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허가과 자체적으로 각 분야별 처리기간 단축 목표를 설정해 기한 내 업무가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건축 관련 상담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시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업무 처리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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