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종합시장.동 주민자치위 '전통시장 가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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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종합시장.동 주민자치위 '전통시장 가는날'
  • 박영신 객원기자
  • 승인 2013.06.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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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을 보고, 전통시장은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이렇듯 시장상인과 소비자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안양시는 오는 6월 4일(11:00) 호계1동 주민센터에서 호계종합시장 상인회와 호계1·2·3동, 귀인동, 범계동. 신촌동, 갈산동 등 7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지난 5월 31일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월 1회‘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함은 물론, 명절 제수용품은 호계시장에서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촉진하게 된다.

 이에 호계종합시장 상인회는 가격표시제를 이행하는 가운데 위생적 식자재와 신선한 채소 등의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신뢰를 쌓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계시장 상인회 임원, 7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동장 등 45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맞교환 할 예정이다.
 
 호계1동의 한 관계공무원은 호계동 지역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뜻에서 건의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호계전통시장에 활기가 돋아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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