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삼성 우면R&D센터와 손 붙잡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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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삼성 우면R&D센터와 손 붙잡고 봉사활동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2.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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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입주 후 첫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위한 ‘행복상자’
   
▲ [사진:서초구] 이번‘행복상자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에는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임직원 120명이 함께 참여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누기에 힘을 보탰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2일(화)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임직원들과 함께 양재동 취약계층의 풍성한 설맞이를 위해 건강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상자’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이번 ‘행복상자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에는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임직원 120명이 함께 참여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누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11월 서초구 우면동에 문을 연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는 약 4,00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이 상주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연구개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캠퍼스 관계자는 “서울R&D캠퍼스의 서초구 입주 소식에 지역주민의 기대감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서울R&D캠퍼스 입주 후 지역사회를 위한 첫 봉사활동으로 진행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상자는 생활 먹거리 5종(참치, 떡국용 떡, 김, 국수세트, 고추장, 햇반), 건강 먹거리 3종(두유, 유기농 오색오미, 뿌려먹는 견과), 위생용품(베이킹 소다), 건강관리용품(파스) 등 총 11종으로 설 명절을 넉넉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완성된 행복상자 500개는 양재1동 주민센터,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서초아주행복한공부방을 통해 지역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을로 간 기업’이라는 테마로 관내 기업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구는 매년 기업과 함께 관내 안전등급이 낮은 공원을 대상으로 ‘안전’, ‘건강’, ‘놀이’를 테마로 하는 공원 가꾸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거점 활동에 관심 있는 기업과 지역주민이 한데 모여 함께 지역의 욕구를 발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실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체화하는 모델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원 주민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서초구에 소재한 많은 기업들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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