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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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1.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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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글로벌뉴스통신]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겨울 가뭄으로 건조특보 및 산불위험경보 ‘관심’이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일찍감치 2016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예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산불위험 예보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산불발생의 원인부터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 공무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여기에 산불감시원․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집중배치하고 산불위치 관제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산불신고단말기를 휴대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이용하여 수시로 계도 비행 실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과 각 읍·면 산불감시원 30명으로 하여금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 입산통제구역 등의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 계도와 산림지역 내 불씨취급 행위에 대한 단속과 불법소각 행위 등을 근절시키는 한편 방화자와 실화자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설 연휴 기간과 4월 5일 한식일에는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기상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산불 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다.”며,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이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므로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산에 들어갈 경우에는 라이터 등을 휴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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