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군부 최우수 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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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군부 최우수 기관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1.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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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글로벌뉴스통신]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2015년도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상남도가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세입수입 등 9개 분야 22개 항목을 엄격히 종합평가한 것으로 군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세정 업무 유공으로 백인수(50·남·6급)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한해 군민의 자진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주민세 탄력세율을 적용했다. 또 1,200억여 원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징수를 위해 지방세 담당공무원 40여 명이 혼연일체로 ‘맨투맨 책임징수제’ 운영 및 고질 체납자 특별관리, 체납징수대책회의를 수차례 운영함으로써 징수율을 극대화했다. 법인 세무조사를 통해 22억 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하는 등 세수증대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이뤘다.

또한 체납세액 징수기동팀을 주·야간 및 새벽시간대 상시 운영해 번호판을 영치함으로써 자동차세 체납세 징수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조기 채권확보와 가택 수색‧공매 등을 통한 체납관리를 적기에 실시해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사회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해 열악한 징수환경임에도 전 직원이 하나 돼 노력한 결과로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군민 가까이 다가가는 양질의 세무행정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지방자주재원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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