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이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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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이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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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글로벌뉴스통신] 산청군은 2014년부터 추진한 신안면 소이지구 427필지 274,464㎡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의 전체 소유자간 합의를 이끌어 내 농로가 없는 농경지에 폭4m 길이500m의 농로를 도면상 확보해 주어 주민숙원사업인 농로확포장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건축물이 토지경계에 걸쳐 있는 경우와 지적도상 부정형의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로 된 대지에 진입로를 확보해 주는 등 토지이용 현황에 맞춰서 경계를 조정함으로써 소유자간 경계분쟁을 방지하고 재산가치 상승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군은 이달 중으로 지적재조사 완료 필지에 대해 새로 작성된 지적공부에 맞게 무료로 등기촉탁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의 완료로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로 된 지적도면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함으로써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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