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전국 최초 전 군민 통합 안전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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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국 최초 전 군민 통합 안전보험 가입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1.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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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예방행정으로 전국제일의 안전 도시로 도약

[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이 전국 최초 전 군민 통합 안전보험 가입 등 선제적 예방행정으로 전국제일의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안전한 예산, 행복한 군민’ 조기실현을 목표로 2016년 1월 15일부터 전국 최초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통합 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보험’을 통합한 군민 안전보험은 군민 누구나 전국 어디서나 사고가 발생하면 보상을 해주는 보험이다.

이 제도 시행으로 앞으로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전국 어느 지역에 관계없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에 의한 사고 ▲자전거 이용 중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의료사고 법률비용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장애 및 사망사고 발행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이 보험은 군민이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각종 사고에 따른 보험혜택이 필요한 군민은 군청 안전관리과(041-339-7753)나 보험 대행업체인 동부화재보험(주) 예산지점 (041-331-2250)으로 문의한 뒤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사본, 통장사본, 초진진료차트,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안전보험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공공시설과 위험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안전점검을 군민 전체로 확대 시행한다. 이로써 군민 누구나 필요시 요청을 하면 군에서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해소 해주는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군에서는 충남도 소방본부 시범사업으로 119안전센터 미설치 마을과 소방 사각 지역 8개 면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에 취약한 1만 가구에 소화기를 보급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행정의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안전점검팀을 신설하여 사고 위험이 있는 각종 시설물과 공사현장 등 18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예방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재난과 위험으 부터 안전을 지켜주는 선제적 예방행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하여 예방중심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재난행정 추진으로 전국 제일의 일등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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