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산업 발전 방안 모색 위한 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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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산업 발전 방안 모색 위한 컨퍼런스 열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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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아시아 해양 컨퍼런스가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404호에서 열린다.

 경기국제보트쇼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한국 해양산업 발전 방안과 2부 마리나 육성방안으로 구성돼 있다.

 1부 한국 해양산업 발전 방안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ICOMIA(세계해양협회) Udo Kleinitz 부회장의 기조연설, MD Marine社의 Mike Derrett 대표이사, 김학소 해양수산개발원장, 황종우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 등이 연사로 나서 한국 해양산업의 미래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2부는 마리나 전문기관과 손을 잡고 파트너십 컨퍼런스로 마리나 전문 세션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경기국제보트쇼가 킨텍스로 이전하면서 전문 전시회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참가업체들의 요구를 수용해 전문 기술 부문 컨퍼런스인 2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해양 컨퍼런스 외에도 기업설명회와 해양레저강습/세미나가 열린다. 기업설명회는 보트쇼에 참가하는 전시업체와 바이어의 제품과 자사 홍보를 위한 자리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레저강습 및 세미나는 일반인과 해양레저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과 전시장 내 오픈 상설무대 Knowledge Zone에서 열린다. 물고기 생태와 다큐멘터리,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이벤트와 흥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 최병갑 총괄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화, 대중화, 전문화 콘셉에 맞추어 3개 종류의 컨퍼런스로 구성해 운영한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세계의 해양산업을 경기도로, 또 경기도의 해양산업을 세계로 소통시키는 채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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