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보건의료원, 지난해 실적 10만 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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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의료원, 지난해 실적 10만 건 달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1.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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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4.8% 증가,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 등 의료서비스 향상 결과

[태안=글로벌뉴스통신]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1996년 개원 이래 최초로 연간 진료건수 10만 건을 넘어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의료원의 진료 건수는 10만 5459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4년의 8만 4501건 대비 24.8%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민선6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14년 8월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제1기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의 결과로, 보건의료원은 그동안 위·대장 내시경기 등 5종 28대의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한편, 내·외과 및 소아청소년과에 전문의 4명을 보강하고 응급실 인원을 대폭 확충하는 등 군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서산시 등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던 군민들의 의료수요가 군 보건의료원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지난해 진료실적은 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군은 올해에도 의료장비 보강과 진료 공간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2기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본관 개·보수 및 신규 의료장비 구입에 총 9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원에 188㎡의 진료공간을 새로 확보하고 위 내시경기와 고압증기 멸균기 등 5종 37대의 의료장비를 새로 구입해 검진율 향상과 질환 조기발견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적극적인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 노력으로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많은 군민이 보건의료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상 군민 곁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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