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 2년연속 국가유망축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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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효문화뿌리축제, 2년연속 국가유망축제선정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12.27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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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년 유망축제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성장 기틀 마련
   
▲ [사진:대전시 중구]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화합 한마당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의 자랑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국가 유망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내년에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됨은 물론, 축제를 통해 우리민족의 정신적 가치인 효를 확산하고 공동체의식을 형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의 발전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

  구는 지난 제7회 축제에는 전국 문중어르신과 청소년, 시민 등 32만명의 방문객과 146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둠으로써 지역이미지 강화와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7회째를 거듭해 오면서 다양한 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전국의 문중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어 명실공히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한해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성씨테마공원인 뿌리공원과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 효문화진흥원 등을 아우르는 ‘효! 월드’와 우리사회의 일원인 다문화가정 참여 확산 등으로 인해 효문화뿌리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의 발전가능성도 엿보인다.

  한편 구는 2016년도 문화관광축제 43개가 선정․발표되기 하루전인 23일, 제7회 축제의 평가분석을 통해 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의원과 축제위원회, 자생단체협의회, 자원봉사단체 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민 초청 대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청장은 성씨조형물 추가설치와 축제에 따른 방문객 수용을 위해 충청 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에 뿌리공원 2단계 확장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두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박용갑 청장은󰡒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해 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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