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금년 노인일자리사업 1,048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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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금년 노인일자리사업 1,048자리 창출
  • 김형관_ 기자
  • 승인 2015.12.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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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글로벌뉴스통신] 평창군은 2015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2,086백만원을 들여 공익활동형 796명, 제조판매형 252명 등 총 1,048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 노인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을 통한 적극적 사회참여, 소득보장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센터 등 3개 단체에서 수행하였다.

  제공된 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형사업인 학교급식 도우미사업, 문화재관리 지원, 건강한 어르신들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을 돌보는 사업 등 12개 사업과, 제조판매형 사업인 농산물 생산사업, 유통사업단(매점), 엄마손보리밥사업단 등 5개 사업으로 총 17개 사업에 1,04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군은 지역맞춤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노 케어 사업*을 연중 일자리사업으로 늘려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기능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여건, 적성,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또한 어르신 안전복지(safe welfare)를 구현하고자 재가노인의 일상생활지원,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살피기, 고령노인 중 중증질환자의 가사지원,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어촌 고령사회에 맞는 노인돌봄 기능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였다.

  심재국 군수는 "2016년도에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참여 기회제공 및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2,157백만원의 예산으로 노인일자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노 케어 사업: 거동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돌봄, 말벗, 안부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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