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군민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 시행 성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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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군민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 시행 성과 호응
  • 김형관_ 기자
  • 승인 2015.12.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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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글로벌뉴스통신] 평창군이 저출산 시대를 맞아 올 한해 군민중심의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내출산율 향상 및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9개 사업에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먼저, 신생아 출산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금을 지원했다. 이에 총 187명에게 군비 3억원을 투입하여 1자녀 100만원, 2자녀 200만원, 3자녀 300만원 등 자녀 1명당 100만원씩 추가로 출산축하금을 지급했으며,

  군에서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월 3만원 이내의 보험료를 지급하는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총 851명에게 군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각종 질병 등에 대비하여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었다.

  더불어 셋째아 이상의 고등학생 자녀 80여명에게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고, 대학 입학생 5명에게는 100만원씩 대학입학금을 보조하여 다자녀가정 지원에도 힘썼다.

  또한, 보건의료원에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득기준 65%이하 33가정에게 건강관리사를 지원하여 세탁물 관리부터 신생아 목욕, 방청소, 예방접종 도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과 저소득층의 임산부와 영유아 214명을 대상으로 월 2회 보충식품을 가정에 배송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행했다.

  출산과 관련하여 만 44세 이하의 난임(불임) 여성 2명에게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 등 고액 시술비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임산부 135명을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산모의 신체활동으로 건강지수를 높여 건강한 출산과 태교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및 미숙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청소년 산모의료비 지원 등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군은 앞으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늘리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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