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올 한해 농업인 삶의 질 정책 성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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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올 한해 농업인 삶의 질 정책 성과 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2.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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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최종 52종 439대 보급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가 올 한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 및 농업인 임대사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사업을 통해 289농가, 52종, 439개의 장비를 보급해 작업시간 농작업시간 34%단축, 신체피로도 71% 감소의 효과를 발생했다.

또 전년대비 104%가 증가한 5235대의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농업인에게 146억원의 농기계 구입 대체 효과를 제공했다.

농작업 환경 개선 편이장비 보급 사업은 농업인구의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열악한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농작업에 의해 발생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삼통고구마작목반 외 13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작목별 특성에 맞는 고구마 선별작업대, 냉이세척기, 달래세척기 등으로 불편했던 작업환경, 작업자세 등을 개선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올해 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장, 남부지소 임대사업장 등 2곳에서 70종의 농기계 704대 임대사업을 실시해 비용절감을 통한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을 도왔다.

아울러 올해 연말 준공을 예정으로 석문면 삼봉리에 북부지소 임대사업장을 추가로 조성중에 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업인구의 고령화, 여성화에 따라 농업여건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내년도 농작업 부담감소 및 비용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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