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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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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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대형마트, 터미널 등 안전관리 강화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물은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36개소), 영화관 등 문화․집회시설(12개소), 터미널 등 운수시설(4개소) 등 67개소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대전시 및 각 자치구별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자문위원 등과 합동으로 각종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여부 ▲유사시 긴급대피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토록하고, 예산투자 등 시간을 요하는 사항은 지속적으로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정 내에서의 전기 누전, 가스 누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개개인의 생활주변 시설에 대한 자율적 안전점검도 생활화 하여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 될 수 있도록 참여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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