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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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2.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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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한 에너지복지요금 대행 서비스 시행

[성남=글로벌뉴스통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8일(화) 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과 정부3.0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관내 에너지복지요금 신청대행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대행 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국민행복국가 건설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뜻을 모은 결과로, 관내 사회적 배려대상자 중 복지요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06년부터 임대아파트의 지역난방 요금을 감면·지원해 왔으며, ’10년부터는 개별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복지요금 신청을 위해서는 수혜 대상자가 직접 온라인이나 팩스, 방문 등 신청절차의 불편함이 있었고, 이로 인해 대상자임에도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이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청절차의 불편으로 생길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활용하여 미신청자를 발굴·지원하는 업무협의 마치고, 에너지복지요금 신청대행 사업을 시행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통해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분들을 방문하는 생활관리사분들이 복지요금 신청서를 지참하여 방문세대 대상자의 미신청 여부 확인 및 신청대행을 진행하며, 활동지역에 거주하는 다른 취약계층에게도 에너지복지요금 제도를 홍보하고, 대상자의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에너지복지요금신청 대행서비스 협업을 통하여 성남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성남시와의 협업을 통해 성남시 관내 이매1동 및 운중동을 시범지역으로 에너지복지요금 미신청자 발굴 및 안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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