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 시 체육시설 운영관리 선진화 본격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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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시공사, 시 체육시설 운영관리 선진화 본격시동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2.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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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의 효율적 운영·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편익시설 향상노력

[구리=글로벌뉴스통신] 구리도시공사(사장 이행기)는 지금까지 구리시(시장 박영순)에서 관리해오던 체육시설을 인수받아 본격적으로 선진화 수준의 관리운영에 돌입한다.

8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구리시의회에서 제정된 ‘구리시 사무의 위탁 및 관리대행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올해 11월 1일부터 구리시체육관, 인창동 국민체육센터, 왕숙체육공원, 한강시민공원, 공영주차장, 종량제 봉투 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인수받아 관리 운영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이어 오는 2016년 1월 1일부터는 멀티스포츠센터와 행정복지센터까지 인수받아 총 8개의 시설이 추가되며, 공영주차장의 경우에도 현재까지 구리시에서 민간에게 위탁한 주차장중 올해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4개소를 시점으로 내년에는 총 12개소를 넘겨받아 도시공사에서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시에서 관리하던 시설들이 속속 도시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편익증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근 20명의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하여 즉시 시설 현장 배치를 완료하였으며, 운영관리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시청직원과 합동으로 시설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이행기 도시공사 사장은 “시설을 인수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체육 시설에 대한 이용요금 인상계획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시설의 안정과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 시설에 대한 선진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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