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야쿠르트,능률교육, 저소득층 아동교육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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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야쿠르트,능률교육, 저소득층 아동교육 도움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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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한국야쿠르트, 능률교육 직원들은 6만 7천개 ‘희망저금통’을 채우는 모금 활동을 벌이고, 이와 별도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전달했다.

  ‘희망저금통 캠페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 교육비를 지원하고, 희망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2011년부터 서울시와 한국야쿠르트가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에는 능률교육이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새롭게 참여해 저소득청소년들의 교육발전을 위한 영어교육 수강권을 기부하기로 했다.

 ‘희망저금통’ 모금 활동의 경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이루어지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비 지원 사업에 쓰인다.

  지난해엔 희망저금통 모금활동을 통해 총 1억 5,200여만 원을 적립해 아동 교육비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올해 희망저금통은 장 건강발효유 식품인 세븐 제품의 용기 모양으로 한국야쿠르트가 제작했다.
 
 모금을 마무리한 이후 개봉식은 한국야쿠르트가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당일에 진행되었다.

 이와 별도로 이루어지는 ‘한국야쿠르트․능률교육 기부 전달식’은 24일(금)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부전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황도순 능률교육 대표이사,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한국야쿠르트는 저금통 모금활동과 별개로 꿈나래 통장 지원 사업에 1억 원을, 능률교육에선 청소년 영어교육 수강권 200매(3,600만원)을 기부했다.

 인사말을 통해 박원순 시장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나눔협력 확산이 더 많은 빈곤층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된다”며, “저소득층 가구의 아동들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는 “올해 희망저금통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전개돼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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