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내면사무소 새 청사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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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문내면사무소 새 청사 문 열어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5.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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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준공식을 가져...
   
▲ 문내면청사 개소식에서 각 기관장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청)

 전남 해남 문내면사무소가 새 청사를 열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청사는 14,520㎡의 부지에 건축면적 2,508㎡ 규모로 지난 2012년 8월 착공해 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파도를 형상화한 건물로 완공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사무실, 복지상담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2층에는 일시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과 다용도실 등이 마련됐다.

 구청사는 지난 1957년 축조된 노후 건물로 지난 1996년부터 면사무소의 접근성 제고와 복지공간 확대를 위해 청사이전을 검토해 왔지만 여러 가지 난항에 부딪히다가 지난 2011년 면민의 뜻을 모아 청사이전이 확정됐다.

 지난 해 8월 태풍 볼라벤 때는 지붕이 파손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박철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문내 면민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날이다"며, "신축된 청사는 면민과 함께 주민자치 실현의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내면사무소 새 청사는 해남군 문내면 동영길 10번지로, 버스정류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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