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여상, 학부모 참여 진로 프로그램 ‘학부모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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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상, 학부모 참여 진로 프로그램 ‘학부모의 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24 12: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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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신여상은 서울시교육청과 중소기업청의 지원의 받아 2013년 5월 21일 오후 6시 30분에 송파구민회관에서 학부모가 참여하는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꿈이 있는 일신 학부모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일신여상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학부모님과 인근 중학교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자녀 진로 지도에 대해 설명하는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으로 2007년 이후 매년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여 학부모님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3년 행사에는 일신 재학생 학부모, 중학생 학부모, 취업 진로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일신여상 재학생 등 650명이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 날 행사 프로그램은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교장선생님 인사말씀, 참석인사 소개, 일신여상의 고졸 취업 현황 보고 및 우수 사례 발표, 선취업후진학 성공사례 발표, 대기업 취업 성공사례발표, 중소기업 취업 성공 사례 발표, 학부모 진로지도 성공 경험담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삼성SDS 이동주 채용 파트장의 대기업 채용 관련 특강과 중소기업중앙회 고종섭 팀장과 백동욱 과장의 중소기업 이해 증진 및 중소기업 취업 관련 특강이 진행되어 청중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별히 POSCO에 근무하다가 중소기업인 송산 특수엘리베이터로 직장을 옮겨 성공적인 삶을 가꾸어가는 김소영님의 특강은 우리사회의 지나친 대기업 선호 경향과 중소기업 이해부족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 자리에 참석한 청중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정부의 열린채용 확대 정책에 힘입어 2010년 한국산업은행에 합격한 후 국민대에 재학중인 권별이 선배의 사례 발표는 이 자리에 참석한 후배들에게 큰 용기를 주는 감동적인 강연이었다.

 이 행사는 일신여상이 특성화고 최초로 개최한 이래 전국적으로 일반화되어 많은 학교들이 벤치마킹하여 실시하고 있는 성공적인 진로지도 프로그램이다. 맞벌이 가정의 증대로 낮 시간에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님을 배려하여 저녁 시간에 공연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게 되었다.

 이 행사를 통해 260여명의 학부모님들이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최근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가 되었고 ‘선취업후진학’으로 대표되는 정부 직업교육 정책 홍보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중소기업에 관한 이해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고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가지게 됨은 물론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하였다고 말하였다.

 

   
▲ (사진제공:일신여상)

등록을 하고 있는 학부모님들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녀

 

   
▲ (사진제공:일신여상)

   
▲ (사진제공:일신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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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화이팅 2013-05-24 13:33:12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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