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산불다발지역 특별예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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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산불다발지역 특별예방 대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1.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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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18일 산림청과 대전 5개구 합동훈련 실시
   
▲ (사진제공:대전 동구청) 동구 식장산 등 산불다발지역 특별대책 추진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최근 몇 차례의 산불이 발생한 바 있는 식장산 및 추동 일원 등 산불다발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특별대책 추진에 적극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식장산 등산로 4개 노선과 직동 산불다발지역 2곳(총면적 93.4ha)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식장산 주변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이달에만 이미 3차례의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또한 농한기에 접어든 지역의 농가, 경로당을 방문해 논·밭 소각금지와 산불처벌규정 등에 관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또, 이달 18일 상소동 동구청소년수련원에서 중부지방산림청과 대전 5개구가 지상진화능력 제고를 위한 합동진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산불조기진화 공조 및 대응강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산불이 나게 되면 당사자뿐만 아니라, 국가적 손실도 막대하게 되며 혹시라도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산불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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