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성시] 제3회스쿨문화.음악페스티벌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안성시는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 축제기간인 10월 8일 남사당 공연장에서 ‘제3회 스쿨 문화․음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별 예능 동아리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고, 열정과 예술의 혼이 한데 어우러진바우덕이 축제속의 또 다른 학생 축제인 ‘제3회 스쿨 문화·음악 페스티벌’은 22개교(초18, 중4),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년에서 수개월을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연은 합주마당, 재능마당, 합창마당, 풍물․사물놀이마당, 4개 마당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3인의 심사위원단 평가에 의해 대상에 양성중학교 사복홀팀이 수상하는 등 마당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경연에 있어서 경쟁과 승패의 의미는 중요치 않다”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의 장이자, 화합과 협력을 배우는 또 다른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스쿨 문화․음악 페스티벌은 처음 무대에 서본 신생 동아리부터, 전국 규모 대회에서 수상한 최고 실력의 학교까지 서로의 공연을 격려하고 소통․화합하며, 참가 및 관계자 모두가 안성시 교육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학교별 예능 특성화반 육성에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