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인생,동구 “다사랑 자장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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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인생,동구 “다사랑 자장면 봉사”
  • 박원호 기자
  • 승인 2015.10.06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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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보호울산연맹 ; 현중다물단,동구학사모 등 시민단체참여 진행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 동구노인나눔의집에서 진행된 아낌없이 주는 인생 다사랑자장면 무료급식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 울산동구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다사랑자장면” 봉사가 진행되었다.

10월6일(화) 동구노인나눔의 집(원장 김석정)에서 다사랑봉사회(회장 이정준)가 마련한 지역주민대상 자장면무료봉사가 열렸다.

 이날 봉사는 다사랑봉사회의 식재료 및 기술제공과 평소 동구노인나눔의 집에서 무료급식에 참여한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회장 정원주), 현대중공업다물단(회장 김회덕), 동구학사모(대표김옥수), 현중주부대학36기(회장 오미숙), 동구여성의용소방대(회장 백분자) 회원 25명이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맛갈나는 자장면 봉사가 성사되었다.

동구노인나눔의 집은 주 2회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진행하는 곳으로 이번은 다사랑봉사단의 무상지원으로 처음으로 자장면무료급식이 만들어졌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 즉석 자장면을 뽑고 있는 다사랑 김만진회원, 박형태총장, 백분자회장

 이날 자장면 파티는 단순 급식이 아니라 “고은아•나하나” 가수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어 스며드는 가을향기를 노래에 묻으면서 즉석 자장면이 제공되었다.

 자장면 급식에 참여한 한진철(현대중공업기장)씨는 “모처럼 자장면 파티가 가을 음악에 곁들어져 모두가 신나는 하루가 된 것 같다”고 하였다.

 참여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엄순자 부회장은 “다사랑봉사회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을 뽑아 주어 두 그릇을 드시는 분도 계셔서 흐뭇했다고 했다.

 아낌없이 주는 인생(人生)을 주관한 박형태 사무총장은 “동구노인나눔의 집은 주변의 급식소 처럼 단순한 무료급식이 아니라 문화(culture)와 사랑(love)이 어울러진 희망(hope)무료급식으로 승화시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곁들일 예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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