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충청남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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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충청남도, 업무협약 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0.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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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예인을 위한 ‘KCDF 아카데미-공예·디자인비즈니스 교육’ 성료 계기
   
▲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충남 전문가대상 공예디자인비즈니스교육 수료식

[충남=글로벌뉴스통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KCDF)과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5일(월) 공예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공예 종사자 대상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강화 ▲예비 종사자 양성 위한 협력 지원 ▲진흥원-지자체 간 공예 관련 우수자료 및 정보교류 등으로 KCDF와 충청남도는 앞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KCDF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역 전문가 대상 공예·디자인 비즈니스 교육’을 충청남도와 협력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함을 계기로, 이후 지속적인 지역 공예 문화 진흥 및 공예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충남 전문가대상 공예·디자인 비즈니스 교육’은 지난 9월 7일부터 21일까지 공주 한옥마을에서 개최되었다. 3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충남 지역의 공예·디자인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제공한 바 있다.

최정철 KCDF 원장은 "지역에도 훌륭한 공예·디자인 자원과 인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지원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충청남도와의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공예·디자인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역 공예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 공예·디자인 비즈니스교육은 공예·디자인 분야 트렌드 및 마케팅, 정부지원정책 등 해당 분야 비즈니스 진행 시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9월에 진행된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10월 중 서울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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