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워터파크 음악분수 이달부터 10월까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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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워터파크 음악분수 이달부터 10월까지 가동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5.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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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싱그러움이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진 오색물줄기가 봄날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정읍시가 지난 4일부터 국립공원 내장산 초입 내장산 워터파크 내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했다.

 음악분수는 오는 10월말까지 평일은 저녁 8시와 9시 2차례, 공휴일과 주말은 주간 오후 2시와 5시, 저녁 8시와 9시 4차례씩(1회당 30여분) 공연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고 인기가요와 우리 귀에 익숙한 팝송과 영화OST, 아름답고 우아한 선율의 클래식 등 60여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춰 고사분수, 하트분수, 발레분수 등 모두14종의 환상적인 분수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시는 정기휴일인 매주 월요일과 강풍이나 우천 시에는 안전 등을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는 첨단과 자연의 조화를 테마화한 랜드마크시설이다.

 첨단 음향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워터스크린용 빔 프로젝트 및 레이저쇼 등이 음악의 특성에 맞게 펼쳐져 시민은 물론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내장산 워터파크 및 인근에는 음악분수 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야외공연장과 산림욕 효과가 탁월한 편백나무 숲, 오솔길 등이 조성돼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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