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면 주민 위한 문화복지시설 들어선다
상태바
남사면 주민 위한 문화복지시설 들어선다
  • 홍병기 기자
  • 승인 2015.09.26 0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도서관·스포츠 센터·체육관 등 조성 -

   
▲ (사진제공:용인시청)남사면문화복지시설 업무협약

[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는 남사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

이 협약은 남사아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것으로 용인시와 남사(아곡) 도시개발사업조합, ㈜동우개발(공동주택사업 시행사) 등 3자간 체결됐다.

남사 아곡 도시개발사업은 남사면 아곡리 256번지 일원 총70만3904㎡(계획인구 1만 9,997인, 7,406세대) 규모에 환지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율은 17%이며 2017년 말 준공 예정이다.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유제일 남사(아곡) 도시개발사업 조합장, 동우개발(주) 박석중 대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복지시설 건립에 상호 협력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르면, 남사(아곡) 도시개발사업조합과 ㈜동우개발은 주민복지시설을 설치하고 용인시는 이에 따른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복지시설 규모는 300여석 규모의 도서관(연면적 3,000㎡, 2층)과 스포츠 센터 (연면적 7,500㎡,  2층), 체육관(연면적 1,000㎡, 1층)이며,  2017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체육관은 남사중학교 안에 설치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용인시청)남사면문화복지시설 업무협약

정찬민 용인시장은 “도시개발 사업구역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유권을 높이게 되는 시설”이라며 “사업 이익을 지역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모범적인 상생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사중학교 내 체육관이 조속히 건립돼 학생들이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