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 '아만토마을 대표 니시오 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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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아만토마을 대표 니시오 준' 초청 강연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5.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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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을 공동체 선구자 특별 초청

 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동구청 6층 대강당에서 주민, 공직자,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일본의 성공적 마을공동체를 이룬 아만토마을 대표 니시오 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아만토는 한자로 天人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곧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난 2001년 오사카 나카자키초의 작은 마을에 젊은 예술인들이 120년이 넘은 연립 주택을 스스로 개조해 공연할 수 있는 '살롱 드 아만토'를 만들면서 지금의 마을이 형성됐다.

 동구는 거대자본에 기대지 않고, 현금(엔화)이 없이도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경쟁적인 시장생존과 차별성을 두는 마을, 공동체적 선의를 실천하며 사는 그들만의 삶의 문화를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은 "마을공동체 복원, 주민 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로 앞으로 동구는 역사·문화·관광 등 구의 특성에 어우러지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며 누구든지 의지가 있으면 마을공동체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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