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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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 실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9.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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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없는 내고장! 서포터즈와 함께 하겠습니다.
   
▲ [사진:영덕군] 치매서포터즈 교육장에 마련된 치매 쉼터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

[경북=글로벌뉴스통신]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9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치매예방 활동의 저변 확대와 치매친화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고민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가 고령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환경속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지지로부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돌봄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코자 치매예방과 홍보에 관심 있는 주민과 지역 봉사단체, 여성단체,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요양보호사, 마을이장, 독거노인 사례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열렸는데, 150명의 당초 교육 예정 인원의 두배인 3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해 치매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관심속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세명기독병원 배경도 정신건강과 전문의의 ‘치매 바로알기’ 특강을 시작으로 ‘치매서포터즈의 역할’ 소개 및 치매예방체조 따라하기, 영덕군 치매song과 함께하는 체조공연,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으며  ‘치매없는 영덕만들기’ 동참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는데, 교육 수료 후에는 치매서포터즈증 발급과 함께 치매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교육장에는 영덕군에서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우리마을치매쉼터 어르신들의 활동사진과 만다라그리기, 모빌 및 직조 만들기, 장미꽃만들기, 공방, 토피어리 등 정성과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이 전시돼 교육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 보건소(소장 곽성호) 관계자는  “이번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에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군민 누구나 치매서포터즈가 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애 치매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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