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산시]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기관 「드림스타트」, 식습관 개선을 위한 부모교육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으로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아산요리전문학원에서 취약계층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쁜 식습관이나 영양 섭취의 과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을 바로 잡아 자녀들의 영양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대상자는 상반기 건강검진 결과 평균키 미달, 영양 불균형 등의 진단을 받은 아동의 부모와 음식 만들기가 어려운 父子가정 등 20가정을 우선 선발해 진행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선 자녀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사습관 교육으로 부모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2부에서는 부모요리교실을 운영해 가정 내 식단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주다보니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기름지거나 단맛 나는 음식에 길들여 진 것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사를 정해진 양과 규칙적인 시간에 먹도록 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에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수혜아동 모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모와 아동의 욕구를 파악하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한 참여 및 후원 문의는 아산시 드림스타트(☎041-540-2777)로 한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