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노인복지관, 행복한 청춘시네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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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노인복지관, 행복한 청춘시네마 오픈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9.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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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글로벌뉴스통신] 전남 이랜드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농사일로 인해 쉽게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진도지역 노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행복한 취미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청춘시네마를 오픈했다.

 오는 9월 23일(수)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2층 열린마당에서 영화 ‘수상한 그녀’를 상영할 예정이며 신청을 통해 영화관람권을 소지한 노인에게는 팝콘이 무료로 제공된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칠순할매에서 스무살 꽃처녀의 몸으로 돌아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전성기를 누려봄으로 칠순할매의 빛나는 전성기를 코믹하게 그려감으로 추억을 떠올리며 인생을 감동있게 풀어낸 2014년 개봉 영화이다. 

 진도노인복지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청춘시네마는 지난 8월부터 월 1회 진행되고 있으며 매월 첫 주까지 희망하는 영화를 신청하면 반영하여 상영한다. (신청문의 : 홍은비 사회복지사 ☎061-544-5504)

 진도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뜨거운 태양볕에서 농사일로 평생을 살아온 우리 어르신들이 영화 한편과 팝콘으로 그 시절 추억을 떠 올리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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