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문학 특강 개최
상태바
인천광역시교육청, 인문학 특강 개최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9.16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청으로 들어온 인문학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세계 책의 수도」사업의 일환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4개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조 벽 교수, 유시민 작가에 이어 10월부터 11월까지 더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 진다.

10월 8일(목)에는 「책은 도끼다」,「여덟 단어」등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TBWA KOREA 대표)가 “창의력, Creative!”라는 주제로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장에서 강연을 갖는다. 이미 여러 편의 광고로 창의성을 널리 인정받은 박웅현 작가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0월 12일(월)에는 前 거창고 교장이었던 전성은 저자 초청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거창고는 서울권 대학 입학률이 매우 높은 학교로, 입학률은 물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러한 학교 현장에서 40여 년간 교직활동을 해 온 저자는 「왜 학교는 불행한가」,「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등의 저서를 통해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당일 이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어 11월 16일(월)에는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의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안도현 시인은 현재 우석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정적인 시와 산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작가이다. 강연 주제는 “詩, 읽고 쓰는 즐거움”으로, 시는 어렵다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1월 18일(수)에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의 표창원 소장 초청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TV ‘그것이 알고싶다’를 비롯한 여러 방송에서 만나왔던 표창원 소장을 직접 만나고 프로파일러와 과학수사에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 평소 프로파일링에 관심이 있던 시민들에게는 관심 주제를 깊이 있게 사색하는 시간으로 준비중에 있다.

강연은 모두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회의장에서 개최되며, 강연시간도 오후 6시 30분으로 동일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e-mail (juyuo1@korea.kr)에 [신청강연일 – 성명 – 성별 – 연락처]를 기재하면 된다. 문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혁신과 세계 책의 수도 담당자(☎ 032-420-8445)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