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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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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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2013년도 대상자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4월 말 기준) ‘희망키움통장’ 248명, ‘내일키움통장’ 292명이 신청을 해 통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일반 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초수급가구 및 자활사활참여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개인발달계좌(IDA; Individual Development Accounts)사업이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이 수동적인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빈곤을 탈피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보고 올해 10월까지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1,600명,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200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희망키움통장’은 최저 생계비 60% 이상의 근로 소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하는 가구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정부와 민간의 1:1 매칭 등의 방법을 통해 최대 5배가 적립되어 2,400만 원까지 지원(3인 가구 기준) 받을 수 있게 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에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활근로사업단의 수익금 등을 활용하여 3년 이내 취․창업 시 최대 1,3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에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소속 지역 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라고 전하고, “두 통장을 통해 조금씩 커져 가는 자산은 많은 수급자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 갈 수 큰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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