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산 보존을 위한 청소년 자연보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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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산 보존을 위한 청소년 자연보호 활동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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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금정산 살리기’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1일 올해 두 번째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자연보호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금정산의 자연자원 보존과 생태복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4월에도 24개 학교 164명이 금정산 동문에서 남문 생태연못, 동문에서 3망루 주변에서 △등산로변 무단투기 쓰레기 5포대(포대 당/100ℓ) 수거 △지정등산로 이용 캠페인 전개 △자연훼손행위 계도 캠페인 등의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구서여자중학교 등 24개 학교 300여 명의 학생이 금정산 일원(동문⇔산성고개⇔남문, 동문⇔3망루)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쓰레기 줍기, 지정등산로 이용 및 자연훼손행위 계도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자연보호 활동 참가를 원하는 중․고교 학생들은 각 학교 자원봉사담당 선생님에게 자원봉사 신청 후 신청자 명단을 시 푸른산림과(FAX 888-4259)로 제출하면 된다. 
 
  정판수 푸른산림과장은 “자연보호활동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게 하여 금정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고, “지역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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