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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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축제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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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자아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청소년 및 가족, 청소년지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부산어린이대공원 내)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제1회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한마당’은 또래 간의 자율적인 동아리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들만의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밴드, 댄스, 노래 등 제1회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가 열리고,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 등 활동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1회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는 부산지역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며,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28개 신청 팀 중 UCC공연 영상으로 예심을 통과한 성도고등학교 B.P, 덕천여자중학교 AN 등 총 15개 팀이 본선에 출전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동아대학교 응원단 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체험부스 40여 개가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전지 만들기 △갈릴레이 온도계 만들기 △마술 편광상자 만들기 △과자아이스크림 만들기 △호박화석 만들기 △개구리 방향제 만들기 △로봇체험 등 다양한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을 비롯한 유아, 가족 등 시민 누구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피부미용 △헤어스타일리스트 △영화제작 △압화 손수건 만들기 △클레이아트 △지문적성검사, 체격 및 체력테스트 △휴대폰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온라인게임 자가진단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등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 할 수도 있다.

  아울러, 전통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비석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팽이치기 △대형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을 준비하여 참여자들이 우리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교과목 위주의 학교공부에 찌든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끼 발산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켜,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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