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계, 거래 관행 개선.납품업자와 상생 협력 실천 당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하 정 위원장)은 지난 1일 7개 TV 홈쇼핑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위원장은 TV홈쇼핑 불공정 거래 행위 심사 기준을 연내에 제정하고 필요에 따라 정부 합동으로 TV 홈쇼핑사의 불공정 거래 행위, 재승인 조건 준수 여부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납품업체를 상생 협력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공정한 거래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TV홈쇼핑 대표들은 홈쇼핑 분야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거래 관행을 개선하여 납품업체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자율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정 위원장은 홈쇼핑 대표들에게 거래 관행 개선과 상생 협력 방안들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며 홈쇼핑사가 납품업체에 계약 서면 없이 구두 발주하는 경우 불공정 거래와 분쟁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근본적이 개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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