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추석대비 체불임금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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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대비 체불임금 해소 나선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9.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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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시행하는 50억 이상 공사현장 대상으로 진행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용인시청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에 대비, 시에서 발주한 대형 공사장(50억 이상)을 대상으로 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전인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임대료, 물품납품대금 등을 법정 기한에 관계없이 최대한 빨리 지급하도록 지도하고, 하도급 대금과 근로자 임금 지급 여부 등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단순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 계도를 통해 조치하고 체불임금 사실이 확인된 경우 체불 청산을 독려하며 악성체불 등이 발생하는 업체는 집중관리를 통하여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조치(시정명령, 3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 등)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건설업의 경우 영세한 업체가 많아 체불이 발생할 경우 관련되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시민들이 훈훈하고 편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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