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플러스가게’11호 서울상상나라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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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플러스가게’11호 서울상상나라에 오픈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10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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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장애인바리스타가 음료를 제조․판매하고,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인「행복플러스가게」를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내 서울상상나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 ‘행복플러스가게’는 ’10년부터 서울시가 자체개발한 장애인생산품전문판매장 브랜드로 ‘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대신 ‘행복플러스가게’로 사용 중이다.

 이번 행복플러스가게 서울상상나라점은 '2010년 3월 목동점을 시작으로 11호점에 해당한다.
   ※ 「행복플러스가게 서울상상나라점」
 - 위치 : 서울시 광진구 능동 18 어린이대공원 내
 - 품목 :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 제과제빵, 생필품 및 기념품 등
 

 81.49㎡ 규모의 행복플러스가게에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운영하는 ‘똘레랑스’ 쿠키, 스넥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천연세제 등 생필품 및 기념품 등 3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이번에 행복플러스가게 서울상상나라점 개점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장애인바리스타들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 상쇄시키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자체개발한 ‘행복플러스가게’ 브랜드에 힘입어 지점을 확대․운영하면서 일반시민에게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 노력, '12년도에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실적이 전년도보다 32%가 증가한 455백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매출실적 : 346백만원('11년), 455백만원('12년)

 서울시는 이번 서울상상나라점을 시작으로 올해 행복플러스가게 14개점을 추가로 신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10개점을 포함해 총 24개점으로 확대되는 행복플러스가게는 장애인바리스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생산품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장애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13년 말까지「행복플러스가게」24개점 설치 계획
 - 기존 10개점('10~12년 설치), 신규 14개점('13년중 설치)

   ※ '13년 신규 설치계획(자치구, 서울시, 민간협력 방안 추진)
 - 자치구의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을 이용한 행복플러스가게 10개점
    - 서울시립 시설을 이용한 행복플러스가게 2개점
    - 민간협력을 통한 행복플러스가게 2개점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장애인생산품의 전문 브랜드 ‘행복플러스가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꾸준한 프로그램개발 및 공동브랜드 사용, 운영노하우 전수 등에 노력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생산품은 홈페이지 (http://www.ablemark.or.kr) 또는 전화 2647-4100를 이용하거나, ‘행복플러스가게’ 지점 방문을 통해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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