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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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 사업 운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9.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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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내용

[대전=글로벌뉴스통신] 특허청(청장 최동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대전 지역 은퇴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권 교육 과정(3일 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년 대전시와 대덕특구가 체결한「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 MOU」의 후속조치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교육대상은 은퇴 고경력 과학기술인 30명 내외이고 교육내용은 ▲ 지식재산권의 개념․관련 법령 등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지재권 일반’ 및 ‘특허법 실무’, ▲ 특허 출원 과정을 직접 실습을 해보는 ‘선행기술검색방법’, ‘특허명세서 작성 방법 및 실습’, ▲ 보유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침해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재권 분쟁 대응 전략’, ‘특허 침해 판단 및 청구범위 해석’ 등이다.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풍부한 연구 경험과 축적된 과학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지식재산권 관련 지식까지 습득함으로써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나아가 재취업 등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훈석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계에서 오랫동안 기여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지식재산권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한다면 지식재산권 확산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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