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노동시장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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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노동시장 개혁해야'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8.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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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좌측부터 원유철 원내대표,김무성 대표최고위원,서청원 최고위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새누리당은 8월31일(월)오전9시 국회 대표최고위원 사무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였다. 

김무성 대표는 "이번 8월 국회는 야당이 소집해놓고 사사건건 정치적 쟁점을 핑계로 삼거나, 혹은 자신이 통과시켜야할 법안과 경제활성화법안 처리를 연계하면서 번번이 민생을 위한 경제법안 처리에 어깃장을 놓고 있다. 야당이 무려 3년 동안 발목을 잡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법안으로 의료서비스 분야는 청년들이 간절히 원하는 일자리가 많이 생기는 법안이다. 야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의료영리화를 위한 의도라는 실체없는 주장을 하면서 3년째 통과시켜주지 않고 있다. 관광진흥법도 야당이 대기업 특혜 법안이라 반대해왔으나 실제로 특정기업을 위한 법안이 아닌 대도시 도심지역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규제개선 법안이다. 실제로 야당이 언급한 대기업은 그 자리에 호텔이 아닌 한국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야당의 반대의 명분이 더 이상 없어졌다. "고 야당에게 생산적인 국회가 되기를 기대하였다.

김 대표는 "노사정위가 한마음이 돼서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생의 대타협안을 도출해주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한진중공업은 9월 9일 예정된 조선업종 노조연대의 공동파업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외욱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어려워지면 결국 직원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참으로 옳은 방향이고 용기 있는 결단을 했다. 평균 임금 9,700만원을 받으면서도 귀족노조의 대명사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노조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피크제는 막으면서 이 불황에 임금인상, 성과금지급과 정년 65세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노조도 전면파업을 결의하면서 노조설립 53년 만에 첫 파업위기를 맞고 있다. 노동개혁은 기업과 정부, 일부 노동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 노동자를 위한 것이고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시간당 임금수지는 대기업 정규직이 100이라고 하면 대기업 비정규직은 64%, 중소기업 정규직은 52%, 중소기업 비정규직은 34%에 불과하다. 사회안전망인 고용보험 가입률은 임금근로자가 69.3%인데 비정규직은 44%에 불과하다."라고 노동시장의 개혁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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