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안정적으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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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안정적으로 정착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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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발표

[세종=글로벌뉴스통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28일 수립·발표했다.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지역별 입학관리자협의회 간담회, 대학‧교육청의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여『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최종 확정하였다.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은 전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의 기본 틀을 유지함으로써 대입전형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수험생이 대입전형을 쉽게 이해하고 대학이 대입전형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2018학년도에도 수험생 및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한 대입 전형 체계 내에서 전형방법을 최대 6개(수시는 4개, 정시는 2개) 이내에서 운영하도록 하는 대입전형 간소화를 지속한다.

‘논술’은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화하여 시행하도록 하며,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하여 수험생이 충분히 준비할수 있도록 했고 적성고사는 ‘문제풀이식 적성고사’와 ‘구술형 면접’은 최소화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대학 입학정보 사전예고제를 통해 학생‧학부모가 대학입학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진로에 따른 대입 준비를 가능하게 했다.

체육특기자의 겨우 특별전형을 대학에서 운영할 시, 고교 학생선수의 수업권 보장과 고교교육 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하여 해당 전형의 학생부 반영을 권장하도록 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의 정원의 2% 선발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기준을 제시하여 모든 대학이 공통된 지원자격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대학별 고사 선행학습 절차 및 일정을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명시적으로 안내함으로써, 교육과정 범위 밖 대학별 고사 문항 출제로 인한 불필요한 수험 부담 없이 대학별 고사가 실시되도록 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17. 9. 11(월) ~ 9. 15(금)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전형기간은 2017. 9. 11(월) ~ 12. 13(수) 사이에 실시하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7. 12. 30(토) ~ 2018. 1. 2(화)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한다. 또한 전형기간은 2018. 1. 3(수) ~ 1. 29(월) 사이에 모집군별로 실시함 추가모집은 2018. 2. 18(일) ~ 25(일) 사이에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를 진행하며, 2018. 2. 26(월) 등록까지 진행한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KCUE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게재되며, 책자 배포 및 설명회 등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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