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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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8.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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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추진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정부의 청년고용 절벽 해소대책에 발맞추어 국가의 미래희망인 청년들의 실업해소를 위하여 시정의 최우선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 기조, 노동시장 개혁지연, 중소기업 미스매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청년이 희망하는 양질의 일자리는 정체되고, 특히 내년부터 60세 정년이 의무화되면서 청년 고용절벽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민선 6기에 들어 ‘일자리제공이 최고의 복지’라며 지역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제 일자리사업,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지원, 대학생 아르바이트·계층별 인턴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도시의 특성을 살려 매월 정기적으로 취업박람회 행사인 안산919취업광장, 소규모 맞춤형 박람회인 ‘목요일에 희망잡(Job) 고(Go)’ 등 크고 작은 박람회를 2회씩 운영 중에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는 지역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25개 동 주민센터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서 구직자 취업상담 및 동네 골목상권 일자리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들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시가 내놓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책은 지역내 우량·강소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여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공동대처하기 위해 1기업이 청년 1명 이상을 채용하는 ‘1社 1+ 청년 희망 일자리창출 사업’과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하여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활성화와 민간부문의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노·사·민·정 및 경제단체와의 협의·협조를 통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업체를 방문하여 사업취지 설명과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내 대기업, 우량·강소기업 등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취업지원서비스로는 구인업체의 수요에 맞는 테마별 채용행사로 청년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안산스마트 허브내 강소기업이 참여하는 청년채용 박람회를 10월 중 개최한다.

또한 전문가, 기업인, 청년구직자 등이 참여하여 자신의 입장에서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다방향 원탁토론회를 올해 9월중에 개최하여 청년실업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모색한다.

이 토론회에서 수렴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방안 의견 등은 검토를 거쳐 안산시 일자리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 일자리 역점 시책들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업과 경제단체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최근 일자리 창출시 세제혜택 제공 등 청년 고용해소 대책을 발표한 만큼 경기도, 중앙부처 사업과의 연계 및 협업 등을 통해 청년 고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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