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부 장관, 작전중 1일 교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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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교육부 장관, 작전중 1일 교사 활동 펼쳐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5.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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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
   
▲ 8일 서남수교육부 장관이 작전중학교에서 1일교사로 활동을 했다(사진제공=인천시청)

 8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육 현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작전중학교(교장 조금평)에 1일 교사로 교단에 서 학생들과 대화의 장을 열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먼저 교사, 학생,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 2교시에 1학년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끼가 넘치는 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1일 교사 활동을 펼쳤다.

 수업에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아이들의 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슈퍼스타 K2의 악동뮤지션과 박예담 군의 예를 들어 '어려서부터 자신의 재능과 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과 싸이, 이병헌 등 우리나라 유명 연예인들의 예를 들어 꿈을 이루기 위해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정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선 중학교 과정에서 한 학기를 진로탐색의 기회로 활용하는 '자유 학기제' 도입, 시험 위주 강의식 수업 대신 토론과 실습, 체험 등 다양한 자율적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모색, 소질과 능력, 적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개인맞춤형 진로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의 코디네이터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엔 많이 긴장했지만 교육부 장관의 어린 시절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부터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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