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불암산 전체를 아우르는 둘레길 조성 협약 체결
상태바
수락·불암산 전체를 아우르는 둘레길 조성 협약 체결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5.07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시·의정부시·노원구, 수락·불암산
   
▲ 연접도시간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노원구청)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에서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산인 수락·불암산을 순환할 수 있는 둘레길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수락·불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수락·불암산을 둘러싼 3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5월6일(월) 「수락·불암산 둘레길 조성사업」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접근성을 갖춘 불암·수락산은 남양주시, 의정부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수도권의 대표적 명산으로 산행 및 산림휴양 인구 증가에 따른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 제공하기 위하여 산 자락을 순환하는 둘레길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수락·불암산 전체를 아우르는 둘레길 조성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3개 자치단체간 협약(MOU체결)을 통한 공동정비 시행으로 사업효과 거양 및 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업무중복을 해소해 각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불암·수락산 숲길(둘레길)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둘레길 조성 및 관리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본 사업과 관련하여 자연환경 보전에 중점을 두고 안내체계 등 시민 이용에 필요한 편의시설 조성과 가치 있는 역사, 문화, 자연자원 조사 등에 상호 노력하며 필요한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3개 자치단체간 상호협의(MOU체결)를 체결함으로써 이용시민의 편의 도모 및 양질의 산행·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중점을 두고 가치있는 역사, 문화, 자연자원 조사 등에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숲 조성으로 생태, 레저, 체험, 휴양지역으로서의 브랜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