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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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만세!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8.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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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33인, 광복 70년 기념 청소년 선언문 낭독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여성가족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광복 70년을 축하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8월 1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광화문 광장에서「청소년과 함께,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만세」행사를 개최한다.

광복 70년의 위대한 여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광복 70년의 의미를 깨닫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이 주인공인 행사를 마련하였다.

광복 70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되는 동 행사는 광복 70년 기념 청소년 작품 전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의 활동 내역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기념식, 청소년 동아리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작품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청소년 나라사랑 글․그림과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학생 작품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부스는 2015년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며, 자신들의 나라사랑 체험 활동을 전시하고 태극문양 손거울 만들기, 위안부 할머님들께 엽서 전하기 등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는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학생 작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꿈누리 중창단(초등 19명)의 공연과 광복 세레모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에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의 독립을 주제로 하는 뮤지컬과 청소년들의 끼를 볼 수 있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 등 동아리 5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 참가를 위해 한국에 초청된 아시아 22개국 약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석하여 한국의 광복 70년을 축하한다.

「청소년과 함께,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만세」행사 이후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국무총리 황교안, 민간위원장 정종욱)) 공동 주관으로 오후 6시 10분부터 9시 10까지 국민화합대축제 ‘우리 기쁜 날’이 개최된다.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것처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각 지역의 청소년 33인이 광복 70년을 맞아 청소년의 역할 및 다짐 등을 담은 ‘청소년 선언문’을 낭독한다. 또한,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대규모 타악 퍼레이드에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등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하여 유라시아 친선특급*에서 사용했던 태극기와 함께 행진한다.(*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유라시아 대륙행단 철도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베이징에서 독일 베를린까지 달리는 행사)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광복을 기억하고 우리나라 역사를 잘 아는 것이 우리나라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라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계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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