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산청군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 욕구를 고려하면서 청소년기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여름방학 기간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3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 ‘脫인터넷! 신나는 묵찌빠’를 운영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脫인터넷! 신나는 묵찌빠’는 인터넷 사용 교육과 뇌호흡 명상, 전통놀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신기기 사용 통제 능력을 기르고 더욱 밝고 건강한 정서로 여가 시간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통놀이 사방치기로 아이들이 직접 망을 만들고 협동하여 놀이판을 만들어 놀이에 더욱 애착과 흥미를 드러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7일부터 성장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1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중심으로 ‘비전보드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 시켜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3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장체험과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