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령군] 덕암저수지서 잉어·붕어 어린고기 방류행사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의령군은 3일 오전 용덕면 이목리 덕암저수지에서 이종섭 경남도의원, 송태엽 경상남도민물고기연구소장, 박철종 농업기술센터소장, 의령낚시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잉어·붕어 어린고기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붕어 5,000마리와 잉어 5,000마리를 방류하였으며, 특히 의령낚시회에서 방류 행사에 참여하여 어린고기 방류사업 홍보는 물론 어족자원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 의령읍 산다저수지 등 5개 읍·면 7개 저수지에서 읍·면 자체적으로 붕어 25,000마리와 잉어 20,000마리를 방류하였으며, 방류된 어린고기는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자원증식을 위해 양식한 지역특성에 적합한 어종으로 내수면 자원증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의령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확보를 위하여 은어, 메기, 잉어, 붕어 등 꾸준한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유곡천의 어족자원 다양성을 위해 뱀장어 어린고기를 방류할 예정이어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피서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